송하철 목포대 총장, 14억4000만원 재산신고

박민서 전 목포대 총장, 7억 신고
최영석 전 충북대병원장 43.5억 신고
  • 등록 2023-03-24 오전 12:00:00

    수정 2023-03-24 오전 12:00:00

[이데일리 김형환 기자] 송하철 목포대 총장이 공직자 재산 수시공개로 14억4395만원을 신고했다. 이번 재산공개 대상자는 지난해 12월 2일부터 지난 1월 1일까지 신분변동자 67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한덕수 국무총리가 지난해 12월 29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송하철 목포대학교 총장에게 임명장을 주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공직자윤리위)가 24일 공개한 수시 재산변동사항 신고내역을 보면 송하철 목포대 총장은 14억4395만원을 신고했다. 송 총장은 △건물(본인·배우자·모친·장녀) 21억2700만원 △자동차 4420만원 △예금(본인·배우자·모친·장남·장녀) 3억3675만원 △채무 10억6400만원을 신고했다.

박민서 전 목포대 총장은 7억1836만원을 신고해 임기 이전(6억6419만원)보다 5417만원 증가했다. 박 전 총장은 △토지(본인·배우자) 1억8962만원 △건물 2억6000만원 △자동차(본인·장녀) 874만원 △예금(본인·배우자·장녀) 3억4404만원 △증권(장녀) 44만원 △채무 8448만원 등을 신고했다.

이번 재산공개 대상자 중 교육부 소속 대상자 중 가장 많은 재산을 신고한 공직자는 최영석 전 충북대병원장이었다. 최 전 병원장은 △건물(본인·배우자·모친) 30억9300만원 △자동차 5996만원 △예금(본인·배우자·모친) 10억2760만원 △증권(본인·배우자·모친) 1억7309만원 △회원권 7510만원 △채무(본인·배우자·모친) 7244만원 등을 신고해 총 재산은 43억5631억원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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