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 람, 김시우 우승 이끈 그 드라이버..캘러웨이 '패러다임' [골프특집]

존 람, 김시우, 로즈 등 올해만 PGA투어 6승 합작
360도 카본 섀시..무게 44% 가벼워져 비거리 극대화
  • 등록 2023-03-17 오전 12:05:00

    수정 2023-03-17 오전 8:48:58

캘러웨이골프 패러다임 드라이버. (사진=캘러웨이골프코리아)
[이데일리 스타in 주영로 기자] 세계랭킹 2위 존 람(스페인)과 김시우(28), 저스틴 로즈(잉글랜드) 그리고 크리스 커크(미국)에겐 공통점이 있다. 2023년 캘러웨이골프의 신작 패러다임 드라이버를 사용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우승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캘러웨이골프가 출시한 패러다임이 올해 PGA 투어 6개 대회 우승을 싹쓸이하며 주목받고 있다.

패러다임 드라이버를 쓰는 존 람은 2023년 새해 첫 대회로 열린 센트리 토너먼트를 시작으로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그리고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까지 3승을 차지했다.

김시우는 1월 소니오픈에서 약 2년 만에 우승트로피를 들어 올려 패러다임의 우승 행진에 동참했고, AT&T 페블비치 프로암에서는 저스틴 로즈, 그리고 혼다 클래식에선 크리스 커크가 역시 패러다임 드라이버를 사용해 우승했다.

연이은 PGA 투어 대회 우승 소식으로 ‘패러다임’이 골퍼들 사이에선 새로운 비밀병기이자 ‘게임 체인저’로 떠오르면서 국내 골프용품 시장의 판매율도 같이 급증하고 있다. 수요가 가파르게 증가함에 따라 캘러웨이골프 코리아는 올해 공급량을 30%가량 늘리기로 했다.

패러다임 드라이버의 가장 큰 특징은 업계 최초로 티타늄을 제거한 360 카본 섀시(틀)를 헤드 전체에 적용해 경량화와 안정성을 최대치까지 끌어올린 것이다.

이 360도 카본 섀시로 인해 기존 티타늄 제품보다 무게를 44% 가볍게 하면서 비거리 극대화를 위한 최적의 무게 배분을 실현했다.

줄어든 중량으로 얻은 여유 무게를 볼 스피드 향상을 위해 헤드 페이스 쪽에 재배치하고, 관용성을 높이기 위해 헤드 뒤쪽에도 재배치했다. 또한 A.I.가 이전 모델보다 33% 더 가볍게 설계한 뉴 제일브레이크(Jailbreak) 시스템은 수평 및 수직 비틀림에서 안정성을 높였다.

새롭게 바꾼 A.I. 페이스 디자인도 론치 앵글과 스핀을 최적화해 스피드와 방향성을 높여주고, 여기에 강력한 단조 티타늄 페이스와 페이스 컵의 결합이 볼에 더 높은 에너지를 전달하고 있다.

이러한 성능은 선수들의 자체 테스트에서도 효과를 발휘했다. 존 암과 잰더 쇼플리, 김시우 등은 패러다임으로 사용했을 때 볼 스피드는 평균 4마일 이상, 비거리는 약 6야드 이상 증가했다.

패러다임은 드라이버 4종과 페어웨이 우드 4종, 하이브리드 3종, 아이언 3종 풀 라인업으로 출시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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