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흘 연속 4타씩 줄인 박인비..메이저 대회 앞두고 분위기 좋아

LPGA 마이어 클래식 3R 4타 줄여 공동 12위
"24일 개막 메이저 대회 앞두고 컨디션 끌어올려야"
10타 줄인 넬리 코다 단숨에 3타 차 선두
전인지, 최운정도 12언더파..나란히 공동 12위
  • 등록 2021-06-20 오전 7:07:08

    수정 2021-06-20 오전 7:07:08

박인비. (사진=Gregory Shamus/Getty Images)
[이데일리 스타in 주영로 기자] 박인비(33)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마이어 클래식(총상금 230만달러)에서 사흘 연손 4타씩을 줄였다.

박인비는 20일(한국시간) 미국 미시간주 그랜드래피즈의 블라이더필즈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이글 1개에 버디 5개 그리고 보기 3개를 묶어 4언더파 68타를 쳤다. 사흘 연속 68타씩을 친 박인비는 중간합계 12언더파 204타를 적어냈다.

이날만 10타를 줄인 넬리 코다(미국)이 중간합계 20언더파 196타로 단독 선두에 오른 가운데 박인비는 8타 뒤진 공동 12위에 자리했다.

박인비는 대회 1라운드를 끝낸 뒤 “이번 주는 다음 주 메이저 대회에 앞서 컨디션을 끌어 올려야 한다”며 “드라이버부터 퍼트까지 전체적으로 조금씩 가다듬어서 다음 주엔 조금 더 좋은 컨디션으로 경기할 수 있도록 하는 게 목표다”라고 이번 대회보다 다음 주 열리는 메이저 대회에 더 신경을 썼다.

사흘 내내 4타씩을 줄이며 안정적인 경기를 풀어가면서 계획대로 컨디션 조절과 경기력 유지가 잘 진행됐다.

LPGA 투어는 이 대회 뒤 오는 24일부터 미국 조지아주 존스 크리크에서 열리는 KPMG 위민스 PGA 챔피언십을 개최한다. 박인비는 이 대회에서 2013년부터 2015년까지 3연패 했다.

최운정(31)과 전인지(27)가 나란히 12언더파 204타를 쳐 박인비와 함께 공동 12위에 자리했다.

코다가 선두로 나선 가운데 리오나 매과이어(아일랜드)가 3타 뒤진 2위(17언더파 199타), 마들린 삭스톰(노르웨이) 3위(16언더파 200타)로 우승 경쟁에 뛰어들었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빠빠 빨간맛~♬
  • 이부진, 장미란과 '호호'
  • 홈런 신기록
  • 그림 같은 티샷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