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 참사’ 악몽 아직인데…창원 공장서 화재, 큰 불길 잡혀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
  • 등록 2024-06-26 오후 7:31:58

    수정 2024-06-26 오후 7:31:58

[이데일리 박기주 기자] 지난 24일 경기도 화성의 한 공장에서 큰 불로 많은 인명 피해를 입은 상황에서 경남 창원의 다른 공장에서도 화재가 발생했다. 다만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져 가슴을 쓸어내렸다.

(사진=연합뉴스)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26일 오후 5시 16분께 경남 창원시 마산회원구 내서읍 중리공단 내 자동차 부품 열처리 공장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검은 연기가 치솟으며 일대를 뒤덮어 119에 한때 50건의 신고가 잇따랐다.

소방당국은 화재 발생 20분 만인 오후 5시 36분께 관할 소방서 및 인근 함안소방서 인력과 장비도 동원하는 경보령인 대응 1단계를 발령해 진화작업에 주력했다. 이후 오후 7분께 큰 불길이 잡혔고, 소방당국은 대응 1단계를 해제한 후 잔화 진화작업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화재로 당시 내부에서 작업을 하던 근로자 2명이 대피했지만, 다행히 다른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소방당국은 불을 다 끄는 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 등을 조사할 계획이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韓 상공에 뜬 '탑건'
  • 낮에 뜬 '서울달'
  • 발목 부상에도 '괜찮아요'
  • '57세'의 우아美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