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브스튜디오스, '르 스페이스 인스파이어' 전시관에 미디어 아트 제작

2000평 규모 공간에 실감형 미디어 아트 전시
고퀄리티 CGI와 테크 접목...생생한 콘텐츠 구현
  • 등록 2024-05-23 오후 3:36:37

    수정 2024-05-23 오후 3:36:37

(사진=비브스튜디오스)
[이데일리 이지은 기자] AI 기반 버추얼 프로덕션 기업 비브스튜디오스는 ‘르 스페이스 인스파이어’ 전시관 인트로와 피날레 미디어 아트 콘텐츠를 제작했다고 23일 밝혔다.

르 스페이스는 인천 영종도 인스파이어 리조트 내에 위치한 국내 최대 규모 실감형 미디어아트 전시관이다. 인스파이어 리조트는 지난 3월 그랜드 오픈했으며, 가정의 달을 맞아 이번 전시관을 공개했다. 전시관 기획 및 제작은 아르떼뮤지엄 등 실감형 미디어 아트 분야를 선도해 온 현대퓨처넷이 맡았다.

르 스페이스는 ‘미지 세계로의 여행’을 주제로 새로운 차원의 우주를 여행하는 콘셉트를 담았다. 총 18개 전시공간으로 구성되며 모두 합쳐 약 2000평 규모로 조성됐다. 기존 전시관과 달리 현대퓨처넷의 기술력을 통해 전시관 전체 면을 미디어로 활용해 입체적인 전시를 구현했다.

비브스튜디오스는 이번 전시에서 전시 첫 부분에 해당하는 ‘탑승게이트’와 전시 끝 부분인 ‘우주여행’의 미디어 아트 제작을 담당했다. 우주여행 미디어 아트는 △원시 행성을 영화 같은 비주얼로 담은 ‘별의 탄생’ △외계 행성의 자연적인 요소와 네온 조명을 보여주는 ‘별의 성장’ △블랙홀의 신비로움과 미지의 아름다움을 담은 ‘빛을 향한 어둠’ △블랙홀의 뒷면 세계와 우주의 판타지를 담은 ‘부활: 블랙홀의 뒷면’ 등으로 구성된다.

비브스튜디오스는 우주공간, 우주선 및 정거장, 외계행성 등 영상 디자인뿐만 아니라 이펙트 음향까지 한꺼번에 제작해 현장감을 극대화했다. 또한 우주여행자에게 여행에 대해 안내하는 내레이션을 삽입해 몰입도를 높였다. 이를 통해 관람객은 콘텐츠를 시청하며 영상을 보는 게 아니라 마치 우주를 비행하는 듯한 공간감을 느낄 수 있다.

김동원 사업기획부문 상무는 “인스파이어 리조트를 찾은 관람객들이 대규모 공간에서 영상과 이펙트 음향을 통해 우주여행을 하는 것과 같은 현장감을 느낄 수 있도록 디테일을 담고자 노력했다”며 “최고의 미디어아트 회사들과 국내 최대 규모 실감형 미디어아트 전시관에 참여한 만큼 앞으로 CGI·VFX, 버추얼 기술력을 활용한 미디어 아트 콘텐츠 제작에 더욱 힘을 쏟고자 한다”라고 말했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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