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아프리카 정상회의, 내달 4~5일 서울서 개최

아프리카 국가 대상 최대 다자정상회의…45개국 이상
한-태도국 정상회의 이어 ‘글로벌 사우스 전략’ 확장
광물·인프라·신재생 에너지·디지털·농업 협력
  • 등록 2024-05-23 오후 3:36:06

    수정 2024-05-23 오후 3:36:06

[이데일리 박태진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다음달 초 다수의 아프리카 국가 지도들과 다자 정상회의를 갖는다.

<김태효 국가안보실 1차장이 23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한·일·중 정상회의, 한·UAE 정상회담, 한·아프리카 정상회의 개최 관련 브리핑을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김태효 국가안보실 1차장은 23일 오후 용산 대통령실 브리핑에서 “6월 4~5일 양일 간 한-아프리카 정상회의가 서울에서 개최된다”면서 “이번 회의는 한국이 최초로 다수의 아프리카 국가를 대상으로 개최하는 다자 정상회의다. 45개국 이상이 방한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윤석열 정부 출범 이래 최대 규모의 다자 정상회의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 차장은 또 “윤 대통령은 글로벌 중추국가 비전 하에 출범 초부터 아프리카를 포함한 ‘글로벌 사우스 전략’(남반구 국가들과 연대 강화) 협력을 강조해왔다”며 “지난해 한-태도(태평양도서)국 정상회의에 이어, 한-아프리카 정상회의를 개최함으로서 글로벌 사우스 전략 협력을 확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아프리카국가들과 정치, 핵심광물, 인프라, 신재생 에너지, 디지털, 농업, 보건, 관광 등 다양한 경제안보 분야에서 호혜적이고 실질적인 협력 구축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릴레이 정상외교를 통해 글로벌 경제안보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우리 기업과 국민이 역량을 맘껏 펼치도록 기회의 운동장을 한층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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