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은비 기자] 교보문고가 오는 11월 15일까지 교보문고 광화문점과 영등포점에서 동화약품 후시딘과 함께 문장수집 전시회 ‘문장약방’을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 교보문고 문장수집전 ‘문장약방’(사진=교보문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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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보문고가 2017년부터 지속적으로 전개하고 있는 문장 아카이빙 프로젝트 ‘문장수집’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상처 지지 않아’로 도전과 응원의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는 동화약품 후시딘과 함께 한다.
문장약방‘은 마음의 상처를 치료해주는 책 속 문장 20개를 선정, 문장 카드로 제작하고 이를 전시한 행사다. 선정된 20개의 문장은 현대인들의 지친 마음에 위안을 주는 메시지로 구성됐다. 위로와 응원이 필요한 20가지 상황에 맞는 문장 키트 처방이 이뤄진다. 20개의 문장 카드는 후시딘 모양의 패키지로 제작되어 선착순으로 배포된다.
행사를 기획한 교보문고 관계자는 “마음의 상처를 잘 치료하고 잘 해결해 나가는 방법을 스스로 찾아가기를 응원하는 마음을 담았다”며 “다가오는 위드 코로나 시대에 오프라인에서만 느낄 수 있는 감성을 전하고 싶다”고 행사의 취지를 설명했다.
후시딘은 1980년 출시된 대한민국 대표 상처 치료제로, 현재까지 국내 상처 치료제 관련 시장 판매 1위를 유지하고 있다. 소비자의 편의 증진을 위해 연고 이외에도 겔, 밴드 등 다양한 제형과 용량의 제품 라인업을 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