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이트론 이틀째 상한가…250억 조달에 계약 소식까지

  • 등록 2019-07-24 오전 10:33:57

    수정 2019-07-24 오전 10:33:57

[이데일리 권효중 기자] 이트론(096040)이 이틀 연속 상한가를 이어가고 있다. 3자배정 유상증자 방식으로 250억원 가량의 자금을 조달하기로 한데 이어 공급계약 체결 소식까지 전해진 데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24일 오전 10시 29분 현재 이트론은 전거래일 대비 29.81% 오른 405원을 기록 중이다. 가격제한폭까지 오른 것으로 이틀 연속 상한가다.

전일 이트론은 최대주주인 이아이디를 대상으로 250억원 규모의 3자배정방식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자금조달 목적으로는 사업다각화를 위한 타법인 지분 취득이라고 밝혔다 .

이어 이날 KT와 65억2266만5000원 규모의 IMO 차세대 해양안전종합관리체계 초고속해상무선통신망 구축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계약 금액은 지난해 개별기준 매출액의 77.00% 수준이다. 계약 기간은 지난 7월 22일부터 내년 12월 31일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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