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솔로' 남규홍 PD, 언론사 창간 "저출산 문제 해결 기여할 것"

남규홍 PD, 솔로나라뉴스 창간
"청춘들 가정 꾸리는 행복 누리게 하는 것이 사명"
  • 등록 2025-01-13 오후 4:38:38

    수정 2025-01-13 오후 4:38:38

[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촌장엔터테인먼트 남규홍 PD가 언론사까지 창간했다.

13일 이데일리 확인 결과 ENA·SBS Plus ‘나는 솔로’를 제작한 남규홍 PD가 최근 인터넷 언론사를 창간했다. 매체 이름은 솔로나라뉴스다.

솔로나라뉴스는 회사 소개를 통해 “‘솔로나라뉴스’는 한걸음 더 나아가 방송에서 미처 보여주지 못한 출연자들의 진솔한 모습과 배경을 상세히 소개하고 대한민국 청춘 남녀 이슈를 탐색 보도함으로써 심각한 저출산 문제 해결에 기여하고자 한다”며 “나아가 대한민국의 비혼 저출산 문제를 화두로 정치, 경제, 문화 전반에 걸친 솔로 이슈를 다루겠다”고 전했다.

또한 “청년 문제에 대한 정치권의 정책 개발 소식부터 각종 솔로 맞춤형 경제 트렌드와 문화계 소식도 전하면서 대한민국 솔로들의 목소리를 대변하겠다”며 “대한민국 청춘 남녀가 가정을 꾸리고 자녀를 낳아 기르며 당연히 누려야 할 행복을 누릴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솔로나라뉴스의 사명이라 믿고 전진하겠다”고 덧붙였다.

솔로나라뉴스 홈페이지에는 회사 소개처럼 ‘나는 솔로’ 이슈 외에도 정치, 경제, 문화·연예, 오피니언 등 분야의 기사를 게재하고 있다.

앞서 남규홍 PD는 다수 논란에 휩싸인 바 있다. 자신의 딸을 자막, 작가진의 이름에 올렸으며 방송작가들과 서면 계약서를 작성하지 않아 권리 침해를 이유로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과태료를 처분 받았다. 관련 사안으로 국정감사 증인으로 채택됐으나 해외 출국을 이유로 불출석해 논란에 휩싸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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