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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SPN 김영환 기자] 걸그룹 티아라의 지연과 카라의 한승연 애장품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이데일리가 지난 19일부터 진행 중인 2010 스타소장품 사랑나누기 경매 캠페인`(공동 주최 롯데홈쇼핑, 어린이 재단) 3차 경매에서 지연이 기부한 야구모자는 23일 현재 169만원의 경매가를 기록 중이다. 한승연의 헤드폰은 121만원의 경매가로 지연의 뒤를 쫓고 있다.
지연이 기부한 물품은 검은색 야구모자로 분홍색의 자수가 발랄한 느낌을 더한다. 지연이 외출을 할 때 즐겨 쓰던 모자로 안쪽에는 친필 사인도 적혀 있다.
이번 3차 경매는 마감일이 사흘가량 남아 있어 앞으로도 뜨거운 열기 속에 입찰가가 경신될 것으로 예상된다.
지연과 한승연 외에도 티아라, 카라 멤버들의 애장품 역시 높은 인기를 끌고 있다. 티아라는 은정, 효민, 소연, 큐리, 보람 등 여섯 멤버가 모두 경매에 참여했고, 카라도 규리와 지영이 사랑 나누기에 동참했다.
`2010 스타소장품 사랑나누기 경매 캠페인` 행사는 연예·스포츠 스타들의 애장품을 경매에 부쳐 수익금 전액을 어린이재단에 기부하는 자선행사로 수익금은 모두 실종아동을 돕는 일에 쓰인다.
이데일리(http://campaign.edaily.co.kr)와 롯데i몰(http://www.lotteimall.com/event/AprEventSub.jsp?page=/event/AprEvent_27.jsp) 사이트에 접속해 26일 오전 11시까지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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