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박종화 기자] 국가정보원은 대검찰청과 경찰청, 국가보안기술연구소, 한국정보보호학회, 플레인비트 등과 ‘국가 디지털포렌식 워킹데이 2024’를 개최했다. 국가 디지털포렌식 워킹데이는 국내 최대 디지털포렌식 관련 행사다. 국정원 등은 디지털포렌식 경쟁력 강화를 위해 그간 민·관이 나눠서 진행하던 디지털포렌식 관련 행사를 국가 디지털포렌식 워킹데이로 통합했다.
| 국가 디지털포렌식 워킹데이 2024 디지털포렌식 국제 경진대회 시상식.(사진=국가정보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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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행사에선 이숙연 대법관의 ‘국가 사법 체계에서의 디지털포렌식’ 강연과 디지털포렌식 국제 경진대회 시상식, 디지털포렌식 관련 학술 발표 등이 열렸다.
김남우 국정원 기조실장은 “그간 개별적으로 진행하던 행사들을 통합, 국가 디지털포렌식 역량 강화의 기반을 마련했다는데 큰 의의가 있다”며 “앞으로도 대한민국이 디지털포렌식 분야에서 세계 최고수준의 경쟁력을 갖추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