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참의장 "북·러 군사협력 등 北 위협에 대응해야"

평택 오산공군기지 방문
  • 등록 2024-10-25 오후 6:21:44

    수정 2024-10-25 오후 6:37:58

[이데일리 박기주 기자] 김명수 합동참모의장이 25일 “러·북 군사협력 강화 등 점증하는 북한의 위협에 대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명수 합참의장이 지난 10일 서울 용산구 합동참모본부에서 열린 국회 국방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의원들의 질의에 답하고 있다. (사진= 연합뉴스)
합참은 김 의장이 이날 경기도 평택 오산공군기지를 방문해 한미연합 우주작전태세를 점검한 후 이 같이 말했다고 밝혔다.

김 의장은 이날 공군작전사령부 내 우주작전센터와 주한미우주군사령부를 둘러본 뒤 “북한의 군사정찰위성 발사, 러·북 군사협력 강화 등 점증하는 북한의 위협에 대응해야 한다”며 “실효성 있는 우주작전수행체계와 한미 우주협조 체계를 구축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 의장은 또 지난 20일부터 진행되고 있는 연례 야외기동훈련인 ‘2024 호국훈련’ 진행 상황을 보고받으면서는 “최근 전쟁 양상과 현실적인 적 위협을 반영한 실전적 훈련을 통해 항공작전 수행능력을 극대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 의장은 이어 장병들을 향해 “현 상황의 엄중함을 인식한 가운데 확고한 대비 태세를 유지해 강력한 항공우주력으로 적을 압도할 수 있어야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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