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소현 기자]민주당 대통령 후보인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과 공화당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미국 50개 주(州)와 수도 워싱턴DC에 배정된 총 538명의 선거인단을 두고 경쟁하는 가운데 경합주 7곳 중 노스캐롤라이나에서 트럼프가 승기를 먼저 잡았다.
CNN은 5일(현지시간) 선거인단 16명이 걸린 노스캐롤라이나주에서 트럼프의 당선이 예상된다고 보도했다.
CNN의 미 대선 현황에 따르면 이날 오후 11시 38분 기준 노스캐롤라이나주에서 개표가 89% 진행된 가운데 트럼프는 50.7%, 해리스는 47.8%를 기록 중이다.
이번 미 대선에서 승패를 좌우하게 될 곳은 펜실베이니아, 미시간, 위스콘신, 조지아, 노스캐롤라이나, 애리조나, 네바다 등 경합주 7곳이다.
| Repu공화당 대선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5일(현지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팜비치의 만델 레크리에이션 센터에서 선거일 투표를 마친 후 취재진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사진=로이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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