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권효중 기자]
동방선기(099410)가 4사업연도간 연속 영업손실을 내 관리종목으로 지정될 수 있는 사유가 발생했다는 소식에 주가가 하한가까지 떨어졌다.
3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후 1시 45분 현재 동방선기는 전 거래일 대비 30.00%, 930원 내린 217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동방선기가 최근 4사업연 연속 영업 손실을 냈다며, 감사보고서에서 이와 같은 사실이 확인될 경우 관리종목으로 지정될 수 있다고 공시했다.
동방선기는 △2020년 14억원 △2019년 13억원 △2018년 28억원 △2017년 6억7000만원의 손실을 해마다 낸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