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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양측은 모바일 결제와 국경 없는 화폐·포인트 교환 프로세스 구축을 위해 협업을 진행하기로 했다.
오미세고는 2013년 태국에서 설립된 결제 네트워크(PG) 및 플랫폼 서비스 사업자 오미세(Omise)의 자회사다. 법정 화폐 및 전 세계 흩어져있는 각종 리워드 프로그램 등을 실시간 교환 및 결제 할 수 있도록 하는 퍼블릭 이더리움 기반의 금융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신한카드는 신한 FAN을 통해 고객 자산을 오미세고 네트워크 및 다른 참여자와 교환하도록 해 미래 현금 없는 모바일 결제 시대를 대비하고자 한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올해 전략방향인 초연결 경영 일환으로 이번에 제휴를 추진했다”며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한 디지털 생태계 조성을 통해 결제 사업자 및 디지털 컴퍼니로서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