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신사, 테크 부문 수장에 전준희 전 요기요 대표 영입

구글·유튜브·우버 등 글로벌 빅테크 플랫폼 거쳐
기술조직 총괄…“OCMP 기반 세계 최고수준 플랫폼 고도화”
  • 등록 2024-10-30 오후 2:35:37

    수정 2024-10-30 오후 2:35:37

[이데일리 김정유 기자] 무신사가 세계 최고 수준의 플랫폼 고도화 작업을 위해 기술분야 인재를 영입했다.

무신사는 30일 “기술 기반의 해외 사업 확장을 가속화하기 위해 구글, 유튜브, 우버 등 글로벌 빅테크 플랫폼을 두루 총괄한 테크 및 프로덕트 전문가 전준희(사진) 전 요기요 대표를 영입해 테크 부문장으로 신규 선임했다”고 밝혔다.

테크 부문장은 팀무신사가 운영하는 여러 플랫폼의 기술 전략과 로드맵을 설계하고 추진하는 기술 조직의 총괄 리더다. 프로덕트와 엔지니어링을 모두 아우르는 역할을 한다. 무신사 뿐만 아니라 계열사를 포함한 팀무신사 전체의 기술 전략을 지휘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전 부문장은 국내에서 이스트소프트(047560)를 공동 창업한 후 미국 실리콘밸리에서 구글, 유튜브 플랫폼 총괄 엔지니어링 디렉터, 우버 엔지니어링 디렉터, 쿠팡 엔지니어링 부사장 등 빅테크를 경험한 대표적인 테크 및 프로덕트 전문가다.

무신사는 “테크 부문장의 신규 선임으로 을 시작으로 무신사는 플랫폼 기업으로서 기술 기반의 조직 역량을 더욱 강화해 세계 최고수준으로 만들 것”이라며 “최근 공개한 플랫폼 고도화 프로젝트를 전 테크 부문장의 주도하에 속도감 있게 추진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사진= 무신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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