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참 "압수수색, 전 계엄사 사용 시설·장비 대상…합참은 대상 아냐"

경찰 국수본, 계엄사 사용했던 합참 압수수색
  • 등록 2024-12-11 오후 3:50:48

    수정 2024-12-11 오후 3:50:48

[이데일리 김관용 기자] 12·3 비상계엄 사태를 수사하고 있는 경찰 국가수사본부 비상계엄 특별수사단이 11일 전 계엄사령부가 사용했던 서울 용산구 합동참모본부에 대한 압수수색에 나섰다.

합참은 이날 입장문을 통해 “압수수색 관련, 전 계엄사령부가 사용한 시설과 장비에 대해 협의중”으로 “오후 3시 40분 현재 압수수색팀은 본청에 들어오지 않은 상황”이라고 전했다.

합참은 이번 비상계엄 사태 관련 배제된 부대로 지휘 계통에도 없었다. 이번 압수수색은 전 계엄사령부가 사용했던 시설 및 장비가 대상으로 합참에 대한 압수수색은 아니다.

합동참모본부 전경 (사진=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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