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민 주춤 하자 틈새 노려"…hy노크, ‘모두배달’ 도입

한 곳 최소주문금액 넘으면, 두 가게 메뉴 한번에
‘뭐먹지’ 숏츠탭 선보여…"지역 확대 추진할 것"
  • 등록 2024-10-23 오후 2:28:23

    수정 2024-10-23 오후 2:28:23

[이데일리 오희나 기자] 배달앱 hy 노크가 두가게 메뉴를 한번에 받을수 있는 ‘모두배달’ 서비스를 도입했다.

배달앱 hy 노크 (사진=hy)
23일 업계에 따르면 hy 노크는 두 개의 가게 메뉴를 한꺼번에 주문할 수 있는 ‘모두배달’ 서비스를 도입하고, 이용자들의 메뉴 결정을 돕는 ‘뭐먹지’ 숏폼탭을 신설했다.

모두배달 서비스는 이용자 편익을 높이기 위해 노크가 새롭게 선보인 시스템이다. 한 번 주문에 두 가게의 메뉴를 무료로 배달 받을 수 있다. 모두배달 서비스는 한 가게의 최소주문금액을 충족하면, 나머지 한 가게의 메뉴를 최소주문금액 조건 없이 배송받을 수 있도록 구성됐다.

예를 들어 한 중식당에서 짜장면과 짬뽕을 주문해 최소주문금액을 넘으면, 다른 커피 또는 디저트 가게에서는 최소주문금액에 구애받지 않고 음식을 주문해 한꺼번에 배달받을 수 있다. hy는 이용자들이 커피 한 두 잔으로는 최소주문금액을 넘길 수 없고, 추가로 배달비를 부담해야하는 상황을 꺼려한다는 점에 착안해 모두배달 서비스를 선보였다.

hy는 또 노크 앱에 접속한 이용자의 메뉴 선택을 도울 수 있는 ‘뭐먹지’ 숏츠탭도 선보였다. 특정 메뉴를 주제로 한 숏폼을 보면서 이용자의 의사 결정을 돕고, 바로 주문으로까지 연결해주는 서비스다. 유튜브나 인스타그램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음식 홍보 숏폼과 비슷한 형태로 지역 식당들을 이용자들에게 알려주는 방식이다.

hy 관계자는 “현재 서울 강서지역에서 서비스하고 있는데 기존 배달앱과 차별화 될 수 있는 다양한 서비스와 실험을 진행하고 있다”라며 “서비스를 탄탄히 만든 후 지역 확대를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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