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윤화 기자] 토지·건물 거래 플랫폼 밸류맵은 7월 31일부터 8월 3일까지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건축·인테리어 전문 전시회 ‘코리아빌드위크’에 참가한다고 24일 밝혔다.
| 모듈러 주택 ‘더 리빙 6’. (사진=밸류맵) |
|
이번 전시회에서는 밸류맵이 새로 선보인 플랫폼 ‘오픈스페이스’의 모듈러 주택 ‘더 리빙 6’의 실물을 전시할 예정이다.
‘더 리빙 6’는 가전과 가구 및 집기 등을 모두 갖춘 ‘풀 퍼니시드 하우스’ 형태의 모듈러 주택이다.
오픈스페이스는 모듈러 주택과 토지위탁운영 서비스를 결합한 플랫폼이다. 해당 플랫폼에 토지 소유주가 쓰지 않는 유휴 토지를 등록하면 개인이나 기업이 토지 사용료를 내며 모듈러 주택을 짓고 이용할 수 있다.
토지 소유주는 유휴 토지 위탁운영을 맡겨 수익을 볼 수 있고, 임차인은 까다로운 건축 과정 없이 고품질의 모듈러 주택을 짓고 거주할 수 있다.
김범진 밸류맵 대표는 “국내 첫 토지공유 서비스인 오픈스페이스와 함께 모듈러 주택의 첫선을 보이는 만큼 이를 통해 국내 주거 시장이 보다 확대되고 세컨드 라이프의 진입장벽도 낮아지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