챗GPT 안드로이드용 앱 출시…한국은 다음주 출시 전망

[이데일리 한광범 기자] 생성형 AI 돌풍을 주도한 ‘챗GPT’의 안드로이드용 앱이 25일 출시됐다. 사전등록 상태인 한국은 이번 출시 대상에서 제외됐다.

챗GPT 개발사인 오픈AI는 이날 트위터를 통해 “안드로이드용 챗GPT를 미국, 인도, 방글라데시, 브라질에서 다운로드할 수 있다”고 밝혔다.

안드로이드용 챗GPT 앱 출시는 지난 5월 애플 iOS용 앱이 출시된 지 두 달 만이다.

한국은 이번 안드로이드용 챗GPT 출시 국가에 포함되지 않았다. 다만 오픈AI가 “다음 주에 더 많은 국가로 출시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힌 만큼, 다음 주에 이용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해 출시 이후 폭발적인 인기를 끌었던 챗GPT는 최근 이용자가 감소했다. 트래픽 통계 사이트 시밀러웹(Similarweb)에 따르면 지난달 챗GPT 웹사이트 트래픽은 전달보다 9.7% 감소했다. 순방문자수와 이용자 체류 시간도 각각 5.7%와 8.5% 줄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