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5만8000원도 깨져…1년 9개월만[특징주]

  • 등록 2024-10-22 오후 2:58:25

    수정 2024-10-22 오후 4:21:08

[이데일리 원다연 기자] 위기론 속 주가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는 삼성전자가 22일 장중 5만 8000원마저 깨졌다.

엠피닥터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56분 현재 삼성전자(005930)는 전 거래일 대비 1.69% 내린 5만 8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주가는 장중 5만 7900원까지 내려서며, 지난해 1월 6일(5만 7900원) 이후 1년 9개월 만에 가장 낮은 수준을 보였다.

외국인 투자자는 전날까지 삼성전자를 29거래일 연속 순매도하며 역대 최장 순매도 기록을 이어가고 있다.

삼성전자는 고대역폭 메모리(HBM) 밸류체인에서 소외되고 위기설이 확산되면서 하락 흐름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서초사옥의 모습.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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