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 후보자는 25일 발표한 입장문을 통해 “후보자의 장남은 병역검사를 고의로 기피한 사실이 없다”며 “후보자의 장남은 미국 유학기간 중 질병으로 입원한 바 있으며 이로 인해 귀국이 늦어졌고 최종적으로 5급 전시근로역 판정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유 후보자의 장남 유씨는 만 19세였던 2006년 해외 유학을 이유로 3년간 병역검사를 연기했다. 지난 2009년에도 3년간 병역검사를 연기했고, 2012년에는 단기여행을 이유로 한 차례 더 병역검사를 연기한 것으로 알려졌다.
유 후보자는 “관련 사실 관계는 청문회를 통해 밝혀질 것으로 생각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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