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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카카오가 공개한 반기보고서에 따르면, 남궁 전 대표는 올해 상반기 수령한 보수총액은 96억 8300만원이었다.
남궁 전 대표의 상반기 보수는 대부분 주식매수선택권 행사이익이었다. 남궁 전 대표는 주식매수선택권을 행사해 94억 3200만원, 급여로 2억 5000만원을 받았다.
정현주 전 카카오 유저서비스&인사이트팀장은 주식매수선택권으로 7억 6000만원, 퇴직금 1억 5600만원 등 총 10억 4100만원의 보수를 받았다.
홍은택 카카오 대표이사는 총 6억 400만원을, 배재현 공동체투자총괄대표는 상여금 10억원을 포함해 총 11억 500만원의 보수를 받았다.
올해 6월30일 기준 카카오 직원수는 3917명으로 이들의 1인당 평균 급여는 5700만원이었다. 직원들의 평균 근속연수는 5년 3개월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