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종목돋보기] 인성정보, 트럼프 '원격의료 서비스' 확대 행정명령 시행 이력에 관심

  • 등록 2025-01-13 오후 1:44:30

    수정 2025-01-13 오후 1:44:30

[이데일리TV IR팀]
전세계적으로 쿼드데믹(네 가지 감염병 동시 유행)이 우려되는 상황에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을 앞두고 트럼프 1기 행정부의 원격의료 서비스 확대 정책 이력이 부각되고 있다. 자회사가 미국에서 디지털 헬스케어 사업을 하고 있는 인성정보(033230)도 주목받고 있다.

현재 전 세계적으로 바이러스와의 전쟁이 일어나고 있다. 인플루엔자(독감), 코로나19 등 다양한 전염병이 동시다발적으로 유행하는 ‘멀티 데닉’을 넘어 미국에서는 ‘쿼드 데믹’ 우려까지 커지고 있다.

이에 트럼프 2기 행정부를 앞두고 트럼프 1기 행정부의 과거 팬데믹 시절 정책 또한 주목받고 있다.

트럼프는 2020년 팬데믹 시절 메디케어를 중심으로 원격의료 서비스를 확대하는 행정명령에 서명했다. 또한 메디케어 규정을 완화하고 의료진이 주(state)를 넘어 다른 지역에서도 원격 의료를 제공할 수 있도록 주 간 면허 제한을 완화했다.

트럼프는 이번 대선 과정에서도 헬스케어 분야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에 따라 업계는 원격의료와 디지털 헬스케어 분야에 전문성을 가진 스타트업들은 기회를 엿볼 수 있다는 전망을 내놓기도 했다.

인성정보는 자회사인 디지털 헬스케어 전문업체 하이케어넷을 통해 미국 만성질환자 대상 원격 모니터링 사업인 RPM(Remote Patient Monitoring) 및 CCM(Chronic Care Management) 사업을 영위 중이다.

회사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기준 이용자가 연초 대비 120% 증가한 상태다.

병원 의사는 하이케어넷의 환자 모니터링 시스템 솔루션을 사용해 환자를 손쉽게 케어 할 수 있다. 보험 청구, 상담 관리 등 여러 서비스까지 제공해 병원에서의 운영 부담을 적게 만들어준다. 또한 환자는 실시간 건강 상태 모니터링을 통해 병원 방문 없이도 평상시 건강 상태를 확인할 수 있다.

하이케어넷의 RPM·CCM 서비스는 만성질환자의 건강 상태를 원격 모니터링하는 것으로 의료 기기나 센서를 사용해 환자의 생리학적 측정치, 의학적 데이터를 수집한다. 이를 전문가가 분석해 환자 건강 상태를 지속 관리한다.

서비스는 미국 공공 의료보험(메디케어)을 통해 보험 수가가 지급된다. 고령화 시대 예방 관리 중심 의료체계 개선과 함께 트럼프 2기 행정부에서 중점을 둘 것으로 전망되는 의료 보험 예산 절감을 위해 확대되는 추세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尹 관저로 유유히..정체는
  • 김혜수, 방부제 美
  • 쀼~ 어머나!
  • 대왕고래 시추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