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쩜삼, 가입 개인사업자 200만명 돌파

  • 등록 2023-10-13 오후 5:01:29

    수정 2023-10-13 오후 5:01:29

[이데일리 김정유 기자] 자비스앤빌런즈는 자사 세금 신고·환급 도움 서비스 ‘삼쩜삼’에 가입한 개인사업자 고객이 200만명을 돌파했다고 13일 밝혔다.

현재 ‘삼쩜삼’에 누적 가입된 개인사업자는 200만명을 돌파했고, 등록된 개인사업자 번호는 250만건을 이상이다. 지난 7월에는 ‘쎄오 멤버십’을 론칭해 개인사업자를 위한 큐레이션 솔루션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삼쩜삼’의 개인사업자 고객층 가운데 80.3%느 30~50대다. 그간 ‘삼쩜삼’을 이용하는 일반 고객이 20~30대가 많았던 것을 감안하면 개인사업자는 연령대가 한층 높아진 것을 알 수 있다. 등록된 업종은 도소매업이 가장 많았고 서비스업, 음식업, 부동산업 등이 뒤를 이었다.

개인사업자의 평균 연 매출은 9900만원으로 월 소득으로 보면 평균 800만원 선이다. 가장 많은 매출을 기록하는 업종은 제조업으로 평균 연 매출이 1억9000만원이고, 다음이 건설업으로 1억5000만원이다. 또한 남성이 여성보다 연 매출에서 1.62배 가량 높게 나타났다.

‘삼쩜삼’ 관계자는 “코로나19 팬데믹부터 이어지고 있는 경기침체로 인해 개인사업자의 고충은 날이 갈수록 커지고 있다”며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원스톱 서비스를 지속해서 제공하고, 콘텐츠 큐레이션도 고도화해 세무 서비스를 넘어 소상공인의 동반자 역할을 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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