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정유 기자] 쿠팡이츠서비스(CES)는 경상남도 창원시와 배달파트너의 안전한 배달 환경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 강동진 쿠팡이츠서비스 경영지원부문장(오른쪽)과 장금용 창원특례시 제1부시장이 지난 31일 경상남도 창원시 진해 배달파트너 쉼터에서 열린 ‘배달파트너 안전환경 지원 및 문화조성’ 업무협약을 기념하고 있다. (사진=쿠팡이츠서비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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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CES는 지난해 11월 서울시 강남구와 올해 5월 경기도와 업무협약 체결하는 등 전국으로 배달파트너 안전지원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CES는 이번 협약으로 창원시와 협력해 △이륜차 무상 안전점검 △안전 장비 등 필요 물품 지급 △안전주행 문화 캠페인 등 다양한 지원책에 힘쓴다는 방침이다.
실제 CES는 지난 9월부터 ‘이륜차 무상 안전점검 및 소모품 교체 행사’ 운영 지역을 수도권을 비롯한 대전, 광주, 전주, 대구 등 전국 13개 지역으로 확대 시행 중이다.
무상 안전점검 행사는 정비 전문가의 체계화된 정밀 점검을 통해 사고 예방에 직접적으로 도움이 돼 배달파트너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CES 관계자는 “이번 경남 창원시와의 협약을 시작으로 쿠팡이츠 배달파트너의 안전한 배달문화 조성을 위한 노력을 수도권을 넘어 전국 지역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배달파트너의 안전지원을 위해 노력하는 CES가 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