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원다연 기자] 바이온(032980)은 감사가 류진형 대표 등 경영진을 횡령·배임으로 고발했다는 언론 보도와 관련해 “고발 당사자 중 한명인 이수연 감사는 2024년 12월 27일자로 사임해 당사의 감사가 아니다”고 3일 공시했다.
또 “고발 당사자 중 한명인 사내이사 서동일은 2024년 12월 24일자로 사임하기로 한 약정을 위반해 당사의 임시주주총회에서 해임안건이 상정되어 있고, 당사는 약정위반을 이유로 법적조치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회사는 “당사의 대표이사 및 경영진이 고발된 것은 인지했지만 구체적인 금액을 확인해 공시사항에 해당하는 경우 공시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