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틱톡과 제주관광공사가 제주 관광 디지털 홍보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왼) 제주관광공사 고승철 사장, 틱톡코리아 류동근 공공정책담당 총괄 |
|
[이데일리 최정희 기자] 글로벌 엔터테인먼트 플랫폼 틱톡은 제주특별자치도, 제주관광공사와 19일 제주 웰컴센터에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MOU는 제주관광의 디지털 홍보 확산을 목적으로 추진됐다.
협약식 당일 7명의 제주 관광 틱톡 엠버서더도 위촉됐다. 이들은 12월까지 제주 관광을 위해 콘텐츠 제작 및 홍보에 협력한다. 지또먹, 수하, 상민, 우기 등의 크리에이터들이 엠버서더로 선정됐다. 이들은 뮤지컬 배우, 배우, 모델 등 다양한 직업을 갖고 있으며 미국, 일본, 태국, 멕시코 등 글로벌 팬덤을 보유한 틱톡의 대표적 라이브 크리에이터들이다.
틱톡은 제주관광공사와 첫 번째 공동 협력사업으로 여름 성수기를 맞아 오는 7월말까지 제주여행 해시태그 챌린지 이벤트를 진행한다. 참여자 중 10명을 선정해 제주 왕복 항공권을 제공한다.
틱톡은 전 세계 10억명의 사용자가 모인 커뮤니티다. 이번 협약으로 제주도 여행 활성화 등에 도움이 될 것이란 기대가 나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