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가 “87.1%, 문서 작성에 챗GPT 활용”

무하유, 카피킬러 이용자 설문조사 결과
‘글 쓸 때 매번 챗GPT 사용한다’ 답도 18%
무하유의 국내 최초 디텍트 GPT 솔루션 ’GPT킬러’
과반수 문서 제출 전 자가 검진 목적으로 활용
20%는 전체 문서에서 챗GPT 생성 문장 30% 이상
  • 등록 2023-12-07 오후 1:03:11

    수정 2023-12-07 오후 1:03:11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자연어를 이해하는 AI 기술 기업인 무하유가 카피킬러 이용자를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설문에 참여한 904명의 대학생, 대학원생, 교수진 중 87.1%가 업무나 과제물 작성에 챗GPT를 활용 중이라고 밝혔다.

AI 서비스 이용 현황을 보면, “어떤 생성형 AI 서비스를 이용하나요?”라는 질문에 응답자의 86.9%가 챗GPT를 사용 중으로 나타났다.

다른 서비스는 클로바X(4.4%), New Bing(3.7%) 등의 순이었다.

챗GPT 활용 목적으로는 평소 문서 작성을 위해 챗GPT를 활용하는 사용자는 87.1%에 이르렀으며, “목적에 따라 종종 사용한다”는 응답이 47.2%로 가장 많았다.

GPT킬러 활용 현황을 보면, 응답자 10명 중 8명은 GPT킬러를 사용하여 과제물 및 논문을 업로드했으며, 과제물이 58.6%, 논문이 20.6%로 주로 활용됐다.

GPT킬러는 무하유가 국내 1위 논문 표절 검사 서비스 카피킬러에 GPT 킬러 기능을 추가 적용하고, 제출된 과제물 및 논문에 챗GPT가 작성한 문장이 있는지 찾을 수 있게 한 서비스다.

응답자들이 GPT킬러를 이용하는 이유는 자가 검진용이 많았다. 사용자의 56.2%가 문서 제출 전 자가 검진 목적으로 GPT킬러를 활용했다. 교수 요청에 의한 사용은 15.4%에 해당했다.

또한 응답자 5명 중 1명은 전체 문서에서 챗GPT가 생성한 문장을 30% 이상 활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무하유의 김희수 COO는 “챗GPT의 무분별한 활용을 막을 수 있는 GPT킬러에 대한 수요가 높아지고 있다”며, “GPT킬러를 통해 생성 AI를 올바르게 활용할 수 있는 도구로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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