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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말 기준 가계대출 연체율(0.36%)은 전월 말(0.33%) 대비 0.03%포인트, 전년(0.19%) 대비 0.17%포인트 상승했다. 주택담보대출 연체율(0.23%)은 전달(0.22%) 대비 0.01%포인트, 전년 같은 기간(0.11%) 대비 0.12%포인트 증가했다. 6월 가계대출·주택담보대출 연체율은 전달보다 하락했었다.
기업대출 7월 연체율(0.41%)은 전달(0.37%) 대비 0.04%포인트, 전년(0.24%) 대비 0.17%포인트 상승했다. 대기업대출 연체율(0.12%)은 전달(0.11%) 대비 0.01%포인트 상승했으며, 전년(0.14%) 대비 0.02%포인트 하락했다. 중소기업대출 연체율(0.49%)은 전월 말(0.43%) 대비 0.06%포인트, 전년(0.27%) 대비 0.22%포인트 뛰었다.
금감원은 “현재 은행권 연체율은 과거 장기추세 대비 낮은 수준을 지속 유지하고 있지만 최근 글로벌 경제여건 등 고려시 연체율 상승 추세가 당분간 지속될 가능성이 있다”며 “하반기에도 은행의 자산건전성이 안정적으로 유지될 수 있도록 취약부문에 대한 관리를 강화할 예정”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