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윤화 기자] 서울의 상징인 광화문광장에서의 아름다운 순간과 특별한 추억을 선보일 공모전이 열린다.
서울시는 서울의 대표 명소인 광화문광장의 매력을 알릴 사진과 짧은 영상(숏폼) 공모전을 7월 29일부터 8월 31일까지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공모의 주제는 ‘자체발광(자유롭게 체험하며 발견하는 광화문광장)’으로 그동안 광화문광장에서 열린 행사 및 프로그램 참여 경험이 담기거나 광장을 배경으로 만든 사진과 짧은 영상 등을 구글폼 접수페이지에 제출하면 된다.
시는 서울의 랜드마크인 광화문광장을 찾는 방문객들이 광장을 어떻게 이용하고 즐기는지 공유하고, 시민들이 좋아하는 광화문광장의 모습을 널리 알리기 위해 이번 공모전을 기획했다.
시는 공모전 출품작 가운데 심사위원 평가점수를 합산해 총 16편(사진 8편, 영상 8편)을 수상작으로 선정한다. 수상작은 광화문광장과 광화문광장 누리집에 전시하고, 수상자 전원에게는 서울특별시장상과 최대 100만 원의 상금을 시상할 예정이다.
김승원 서울시 균형발전본부장은 “서울의 대표 명소이자 먹거리, 볼거리, 즐길거리가 가득한 광화문광장을 찾는 시민들의 특별한 추억이 담긴 작품들을 기다린다”면서 “이번 공모전을 계기로 광화문광장의 매력을 널리 알리고 싶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