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현아 IT전문기자] 인텔이 국제 올림픽 위원회(IOC)와의 협력을 통해 생성형 AI(GenAI) 검색 증강 생성(RAG) 솔루션을 발표했다.
이번 발표는 인텔 가우디 AI칩과 인텔 제온 프로세서를 활용한 개방형 AI 시스템 및 플랫폼으로 개발자와 기업이 당면한 과제를 효과적으로 해결하는 방법을 제시한다.
저스틴 호타드(Justin Hotard) 인텔 데이터센터 및 AI(DCAI) 그룹 총괄 수석 부사장은 “IOC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인텔이 AI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어떤 노력을 하고 있는지 확인할 수 있다”라며 “인텔은 혁신과 창의성을 장려하며, 가시적인 결과를 끌어내는 맞춤형 AI 솔루션을 구축할 수 있도록 개방된 경쟁의 장을 조성하고 있다. 인텔은 개방형 협력 생태계를 수용함으로써, 선수들을 지원하는 방법을 혁신하고 고객과 함께 새로운 가능성을 열어가고 있다”고 말했다.
올림픽 기간 동안 약 1만1000명의 선수가 다양한 언어와 문화를 가진 환경에서 경기장을 탐색하고 규칙과 지침을 준수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IOC는 인텔과 협력하여 ‘애슬리트365(Athlete365)’ 챗봇을 공동 개발했다.
이 챗봇은 인텔 가우디 가속기와 제온 프로세서로 구동되는 검색증강생성(RAG) 솔루션으로, 선수의 문의에 실시간으로 응답하고 소통하며, 파리 올림픽 선수촌에서 훈련과 경기에 집중할 수 있도록 필요한 정보를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