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로지스풀, 화물차 플랫폼 ‘라토스커넥트’ 업데이트 강화

[이데일리 김영환 기자] 로지스올(LOGISALL)그룹 계열사 한국로지스풀(이하 KLP)은 운송 플랫폼 ‘라토스커넥트(LATOS Connect)’ 서비스 업데이트를 통해 이용고객 대상을 확대하고 운송효율을 높이는 다양한 부가기능을 추가했다고 16일 밝혔다.

라토스커넥트는 KLP가 21년 출시한 화물차량 배차 및 운송 서비스 제공 플랫폼이다. 100여개 협력사와 전국 각지 500여대가 넘는 계약차량을 기반으로 24시콜, 샌디, 화물맨 등 각종 화물운송 플랫폼과 연계해 실시간 주문접수 및 빠른 배차를 진행한다.

배차 주문 시 AI 기술을 적용해 합짐배차 가능 구간 실시간 제안과 동일구간 최저운임 차량을 추천, 효율적인 배차 및 운송비 절감이 가능하도록 했다. 또 운송구간의 빅데이터를 분석해 예상 경로 및 소요시간을 반영한 최적운임을 제안한다.

운송관리 기능을 강화해 실시간 차량위치는 물론, 상·하차지 도착 예상시간 및 정확한 출발·하차완료 시점 확인이 가능하다. 또 하차가 완료되면 납품전표를 이미지로 제공해 납품내역 관리와 정산을 간편하게 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

플랫폼을 웹 기반으로 전환해 접근성을 강화하는 한편 고객범위도 확장했다. KPP파렛트를 이용하지 않는 일반 고객들도 라토스 웹에서 운송차량을 요청할 수 있다. KPP파렛트 이용 고객은 기존과 같이 파렛트 주문 시스템 WPPS에서 ‘운송요청’ 기능을 통해 배차 주문을 할 수 있다.

라토스커넥트 관계자는 “라토스커넥트는 현재 첫 주문 건에 대해 운송료 50% 할인 및 로지스올 운송 TMS, 라토스 1년간 무상 제공 프로모션을 진행 중”이라며 “신규 고객 확보 및 사용성 강화를 위해 프로모션 및 부가 기능 개발 등 다양한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