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정유 기자] 넥슨은 24일 오전 11시부터 온라인 액션게임 ‘던전앤파이터’(이하 던파)의 첫 단독 오케스트라 공연 ‘던전앤파이터 심포니’ 티켓 예매를 시작한다.
인터파크 티켓과 롯데콘서트홀 홈페이지에서 예매할 수 있으며, 관람객 전원에게는 특별 제작한 ‘심포니 세리아 아크릴 스탠드’와 ‘심포니 아라드 프렌즈 피규어 4종’을 증정한다.
다음달 17일 서울 잠실 롯데콘서트홀에서 오후 2시와 6시, 2회에 걸쳐 진행되는 이번 공연은 전자 악기와 락 사운드 기반의 ‘던파’ OST를 웅장한 오케스트라 연주와 합창 편곡으로 감상할 수 있다.
‘던파’ 세계에서의 모험의 여정을 주제로 7개의 테마가 하나의 서사로 펼쳐지며 캐릭터 선택창 배경음악을 첫 곡으로, ‘엘븐가드’, ‘헨돈마이어’, ‘히링 제도’ 등 지역 테마곡과 전투의 비장함을 느낄 수 있는 ‘혼돈의 왕좌’, ‘폭룡왕 바칼’ 등 대표 OST를 즐길 수 있다. 새로운 모험이 펼쳐질 신규 대륙 선계의 배경음악 ‘청연’도 감상할 수 있다.
다양한 장르를 소화해온 최영선 지휘자가 이끄는 ‘밀레니엄심포니오케스트라’와 ‘위너 오페라 합창단’이 합을 맞춰 공연을 선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