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드업 디스플레이로도 TMAP 본다

차량용품 전문기업 인프라텍에
소프트웨어개발키트(SDK) 제공
헤드업 디스플레이(HUD) 외부기기로도 TMAP 이용 가능
택배·배달 등 실시간 차량관제, 운행 분석에도 활용 가능
  • 등록 2023-08-22 오전 11:25:23

    수정 2023-08-22 오전 11:25:23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인프라텍이 출시한 헤드업 디스플레이(HUD) T300(왼쪽부터)과 T900


헤드업 디스플레이(HUD) 등 파생상품 생산자(서드파티) 제품에서도 TMAP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티맵모빌리티는 차량용품 전문기업 인프라텍과 ‘TMAP EDC SDK 기반 전방표시장치 협력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TMAP EDC(External Device Connector) SDK는 TMAP의 안내정보 및 주행정보 등을 외부 서비스나 디바이스에 연동하여 사용할 수 있도록 해주는 소프트웨어 개발 키트(SDK)다.

서드파티 애플리케이션이나 디바이스에서 TMAP을 연동해 사용 하고자 할 경우 TMAP EDC SDK를 이용해 보다 편리하게 개발 가능하다.

이번 협약을 통해 인프라텍은 국내 최초로 TMAP 연동형 HUD인 T300 모델을 생산해 판매한다. T300은 컴바이너 타입으로 자동차 계기판이나 클러스터 윗쪽에 별도의 유리를 세워 비추는 형태로 속도감응식 5단계 경고 시스템이 탑재됐다. 이달 중으로 앞유리에 비추는 윈드실드 타입인 T900도 출시할 예정이다.

두 기기 모두 블루투스로 스마트폰과 연결된다. TMAP 플러스허드(Plus Hud) 앱과 자동연동 돼 누구든지 쉽게 사용할 수 있다.

모영훈 인프라텍 대표는 “두 제품이 운전자의 시야를 확보해 추돌사고 예방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며 “차량제조사에서 제공하는 순정형 HUD가 장착되지 않은 차량에서도 해당 제품을 통해 시인성 높은 길 안내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다”고 전했다.

김형균 티맵모빌리티 API/DATA 리더는 “TMAP EDC SDK 제공을 시작으로 여러 파트너사와 협업해 나갈 것”이라며 “택배나 배달 등의 실시간 차량관제, 운행 분석 등 서비스 개발도 용이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뉴진스 수상소감 중 '울먹'
  • 이영애, 남편과...
  • 김희애 각선미
  • 인간 복숭아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