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R테크 기업 원티드랩은 지난 15일 구글과 함께 개최한 ‘구글 학생 개발자 클럽 잡 페어 (Google Developer Student Clubs Job Fair, 이하 GDSC 잡 페어)’가 2500여명의 대학생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원티드랩과 구글은 지난 2022년부터 AI 및 머신러닝 개발자로 취업을 희망하는 대학생들을 지원하기 위해 GDSC 잡 페어를 진행하고 있다.
각 기업의 실무자가 직접 참여하는 개발자 패널 토크, 인사 담당자 패널 토크 등 다양한 세션 등을 통해 대학생들에게 다양한 조언을 전했다.
원티드랩 관계자는 “최근 AI 산업에서 커리어 시작을 희망하는 대학생들이 늘고 있지만, 이들이 구체적인 관련 직무와 취업 방안은 알기 어려운 것이 현실”이라며 “이번 행사는 평소 알기 어려웠던 AI 및 머신러닝 개발자의 실제 업무를 파악하고, 취업에 필요한 실질적인 정보를 얻어갈 수 있도록 구성했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잡 페어, 해커톤과 같은 행사는 물론 부트캠프 등의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AI 생태계 발전을 이끌 인재 육성에 기여할 것”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