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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AI는 지난 16일(현지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안전 및 보안 위원회의 독립 조직화를 발표하며, 카네기멜론대학교의 지코 콜터 교수가 의장을 맡게 된다고 밝혔다.
여기에서 보고된 내용에 따라 이사회는 모델 출시를 반대할 수도 있다. 하지만, 당시에는 알트먼 CEO 등 내부 직원 6명이 포함됐다. 위원회에는 애덤 드 안젤로 쿼라 CEO, 폴 나카소네 전 미국 육군 장군, 그리고 니콜 셀리그먼 전 소니 부사장이 포함된다.
이번 위원회의 설립은 AI의 발전과 관련된 위험을 다루기 위해 추진됐으며, 이사회는 위원회의 권고에 따라 모델 출시를 연기할 수도 있다.
그러나 테크크런치 등 일부 외신은 올트먼 CEO가 제외됐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이사회의 구성원들이 올트먼에 우호적인 성향을 보인다고 지적하고 있다.
오픈AI는 “향후 3개월 동안 차세대 AI 모델인 포론티아의 안전 문제를 다루게 될 것”이라고 설명하며, GPT-5 출시와 관련된 안전 문제에 대한 우려를 줄이기 위해 여러 가지 조치를 시행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안전 및 보안 위원회’는 모델 개발 및 배포에 대한 주요 안전 및 보안 조치를 감독한다. 구체적으로는 △독립적인 거버넌스 구축 △보안 강화 조치 △투명성 유지 △독립적인 테스트 및 안전 기준 추진을 위한 외부 기관과 협업 △안전 프레임워크 통합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