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권효중 기자] 6일 코스피 지수가 사상 최초로 3000대를 기록하자 증권주들 일제히 강세다.
증시 활황과 더불어 개인 투자자들이 증시에 유입되면서 증권사들의 실적 전망에도 긍정적일 것이라는 기대감이 이들의 주가를 끌어올리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6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9시 26분 현재
한화투자증권(003530)은 가격제한폭까지 올라 2930원에 거래되고 있다.
유안타증권우(003475)(22.38%),
SK증권(001510)(22.38%) 등이 20%대,
KTB투자증권(030210)(18.14%),
유진투자증권(001200)(13.11%),
유안타증권(003470)(11.36%) 등이 10%대 급등하며 주가등락률 상위 종목에 증권주가 대거 포진했다.
업종별로 보아도 현재 증권 업종의 오름폭은 6.55%로, 코스피 시장 전 업종 중 가장 가파른 오름폭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