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라스윗은 저당, 무당, 저칼로리 콘셉트의 프리미엄 아이스크림 브랜드다. 건강 아이스크림이 편의점 매출 1위에 오른 것은 업계에서 처음이란 게 CU 측 설명이다.
라라스윗 시리즈 중 매출 1위에 등극한 상품은 개당 3300원인 ‘초콜릿 초코바’다. 해당 상품은 초코 아이스크림 위에 두꺼운 초콜릿 코팅과 아몬드 분태를 토핑해 달콤한 맛과 바삭한 식감을 함께 느낄 수 있는 바 형태의 아이스크림이다.
‘초콜릿 초코바’는 유사 상품 대비 칼로리는 절반으로 줄이고 당류는 90% 이상 낮춘 게 특징이다. 0칼로리 대체 감미료를 활용해 달콤한 맛은 그대로 살렸다.
라라스윗은 SNS 등에서 건강 아이스크림으로 입소문이 나며 CU의 자체 커머스 앱 포켓CU에서도 검색어 순위 1~2위에 오르고 있다. 이는 아이스크림 등 간식을 고를 때도 건강 관리에 몰입해 주원료와 영양성분까지 고려하는 MZ세대의 ‘헬스디깅’ 트렌드가 반영된 결과로 해석되고 있다.
이에 CU는 건강관리를 위한 차별화 상품으로 저칼로리 콘셉트의 옥수수맛 라라스윗 3종(샌드, 파인트, 모나카)도 이달 24일부터 순차적으로 내놓는다.
박혜리 BGF리테일 스낵식품팀 상품기획자는 “라라스윗의 열풍은 아이스크림이 건강과 거리가 먼 상품이라는 기존의 고정관념을 깨며 고객의 건강 관리에 대한 니즈를 편의점으로 끌어들인 대표적 사례”라며 “CU는 고객의 잠재 수요까지 겨냥한 상품을 지속 출시해 업계 트렌드를 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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