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오킨스전자, 100% 무상증자 권리락日에 '급등'

  • 등록 2021-01-07 오전 9:23:18

    수정 2021-01-07 오전 9:23:18

[이데일리 권효중 기자] 오킨스전자(080580)가 무상증자 권리락 효과에 따라 장 초반 급등하고 있다.

7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9시 20분 현재 오킨스전자는 전 거래일 대비 15.70%, 3100원 오른 2만28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앞서 이 회사는 지난달 16일 보통주 1주당 1주의 신주를 배정하는 100% 무상증자를 결정한 바 있다. 무상증자를 통해 주식 883만9649주가 새로 발행된다. 신주 배정기준일은 오는 8일이고, 신주 상장 예정일은 오는 29일이다.

무상증자는 상장사가 대가 없이 주식을 새로 찍어내는 행위로, 주주 입장에서는 주식을 ‘공짜’로 받아갈 수 있는 만큼 통상 주주환원 측면에서의 호재로 인식된다. 또한 권리락을 통해 주가가 싸 보이는 효과를 얻어 주가 상승을 이끌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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