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림시큐리티, 국가 디지털플랫폼 핵심기술 연구 주관기업 선정

  • 등록 2022-05-16 오전 10:01:06

    수정 2022-05-16 오전 10:01:06

[이데일리 양지윤 기자] 드림시큐리티(203650)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이 지원하는 2022년도 블록체인산업 고도화 기술개발 사업 지정공모 과제인 ‘이종 블록체인 시스템 간 표준 오퍼레이션을 통한 서비스 데이터 융합 및 상호운용 기술개발’의 주관기업으로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정부는 △데이터 복제, 데이터 이중 관리의 비용 절감 △블록체인 기반 서비스의 다양성 지원 및 이용자 편의성 제고 △이종 블록체인 시스템 간에 원장 공유로 경제적·사회적 가치 창출이 가능한 서비스 제공 등이 이뤄지도록 이번 과제를 기획했다.

드림시큐리티는 2025년까지 다양한 이종 시스템의 서비스 간에 상호운용을 위한 표준 오퍼레이션 기반 서비스의 데이터 융합 및 상호운용 기술 개발을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국내외 표준화 전문가들과 연구협력팀을 구성, 과제 개발 기술을 표준화할 계획이다.

블록체인 간 상호운용기술이란 서로 다른 블록체인을 연결해주는 인터체인 기술이다. 드림시큐리티는 다양한 블록체인 서비스 간 정보 연속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금융, 건강, 교육 등 블록체인 기반 대국민 서비스 편의성 향상을 꾀할 계획이다.

김영진 드림시큐리티 상무는 “본 과제는 중앙은행 디지털화폐(CBDC) 등 금융분야를 포함하여 다양한 서비스를 운영하는 산업계와 공공부문을 위한 것이다. 폐사의 안전하고 편리한 서비스 연계기술이 활용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보안·인증, 분산신원관리(DID), 블록체인 플랫폼 등에도 과제 개발 기술을 적용해 스마트시티, 디지털 헬스케어 분야를 위한 서비스사업에도 활용해 갈 계획“이라며 ”가상현실 세계를 추구하는 메타버스와 대체불가토큰(NFT) 등 신기술과의 융합 분야에서도 이용자들이 안심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는데 활용할 수 있게 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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