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쩜삼’ 자비스앤빌런즈, 중기부 ‘예비유니콘’ 선정

  • 등록 2023-06-30 오전 11:51:09

    수정 2023-06-30 오전 11:51:09

[이데일리 김정유 기자] 세금 신고·환급 도움 서비스 ‘삼쩜삼’을 운영하는 자비스앤빌런즈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선정하는 ‘예비유니콘 특별보증’(이하 예비유니콘) 지원 대상 기업에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특

예비유니콘은 기술보증기금으로부터 최대 200억원 규모의 특별보증을 받을 수 있고, 기술특례 상장 자문서비스 등 각종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중기부에 따르면 예비유니콘은 기업가치 1000억원 이상 1조원 미만의 기업을 의미한다.

2020년 5월 처음 삼쩜삼 서비스를 선보인 자비스앤빌런즈는 웹이나 모바일에 접속해 간편인증만 해도 세금 환급 예상 금액과 환급까지 한번에 가능하게 하는 시스템이다. 올해 4월 기준 1546만명의 고객을 확보했고, 누적 환급 신고액 6142억원을 기록한 바 있다.

이번 자비스앤빌런즈의 예비유니콘 선정은 1500만 명 이상의 누적 가입자 확보는 물론, 향후 부가가치세, 상속세 등 다양한 세무 영역으로의 전문성 확대에 대한 기대감이 작용했다.

김범섭 자비스앤빌런즈 대표는 “삼쩜삼은 개인이 누릴 수 있는 경제적 권리와 편익을 위해 필요한 기술을 접목한 서비스”라며 “이번에 세무 분야에서는 처음으로 중기부 예비유니콘 기업에 선정된 만큼 책임감을 갖고 세무 시장의 혁신과 상생을 만들어 가는 유니콘 기업으로 거듭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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