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정유 기자] 다이닝브랜즈그룹은 자사가 운영하는 bhc 대학생 봉사단이 연말을 맞아 지역사회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2일 밝혔다.
| bhc 대학생 봉사단이 쪽방촌 ‘해뜨는 집’(용산구 후암동)을 방문하여 주거 환경 개선 봉사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다이닝브랜즈그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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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사단은 1일 서울 용산구 후암동 쪽방촌 ‘해뜨는 집’을 방문해 내부를 청소하고 시설 보수 및 보온 작업과 인테리어 개선 작업에 직접 참여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쪽방촌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생활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행복나눔봉사회에서 준비한 행사다. bhc 봉사단의 참여 요청에 따라 함께 진행하게 됐다.
이번 활동에 참여한 고민성 단원은 “혼자 하기에는 다소 어려운 일이지만 여러 사람들이 함께 모여 더욱 의미가 있는 것 같다”며 “시간이 지날수록 작은 노력에도 크게 고마워하고 행복해하는 이웃들을 보면서 봉사단 활동에 큰 보람을 느낀다”고 전했다.
한편, 봉사단은 지난달 서울 동작구 상도동 우리동네키움센터에 방문해 어린이 대상으로 점자 체험 교육을 진행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