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투, `하나 중국신성장1등주랩` 출시

  • 등록 2016-12-19 오전 9:51:47

    수정 2016-12-19 오전 9:51:47

[이데일리 최정희 기자] 하나금융투자는 성장 잠재력이 큰 중국의 신성장 산업에 투자하는 ‘하나 중국신성장1등주랩’을 출시했다고 19일 밝혔다.

투자지역을 홍콩, 후강퉁, 선강퉁 및 글로벌 증시로 확대해 중국 증시 외에 상장된 중국 기업에도 투자할 수 있단 점이 기존 ‘하나 중국1등주 시리즈’와 차별화된다.

중국의 인터넷 이용자 수는 약 6억9000명으로 정부 지원으로 빠르게 증가하고 있고 전기차, 인공지능 관련 시장도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정윤식 하나금투 고객자산운용본부장은 “BYD란 회사는 배터리 회사로 시작했지만 이젠 연간 전기차 판매량이 테슬라를 넘어섰고, 텐센트는 시가총액이 250조원이 넘는 온라인 기업으로 성장해 인공지능을 준비하고 있다”며 “중국의 신성장 산업 속도는 매우 빠르고 규모도 커 투자자 입장에선 놓칠 수 없는 기회”라고 말했다.

하나금투 리서치센터가 포트폴리오 구성에 대해 자문을 하고 그 자문을 바탕으로 하나금투 전략랩운용실에서 운용을 맡아 시너지를 창출한다는 계획이다.

조융준 하나금융 리서치센터장은 “내년부터 중국 증시는 대세 상승 국면에 진입할 것”이라며 “내년 하반기부터 정부의 경기 부양책에 힘입은 유동성 장세와 실적 장세가 이어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상품은 2000만원 이상 가입이 가능하며 추가입금액은 500만원 이상이다. 환헷지는 하지 않는다. 수수료는 선취보수 1.0%에서 후취보수 연 1.0이며 성과보수는 고객과 별도 협의해 정한다. 운용결과에 따라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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