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권효중 기자]
녹십자랩셀(144510)이 미국 관계사 아티바와 함께 2조원대에 달하는 플랫폼 기술을 수출했다는 소식에 장 초반 급등하고 있다.
29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9시 6분 녹십자랩셀은 전 거래일 대비 20.33%(2만4400원) 오른 14만4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장 개시 전 GC녹십자랩셀은 미국에 설립한 NK세포 치료제 현지 개발기업인 아티바(Artiva Biotherapeutics)가 미국 제약기업 머크앤컴퍼니(MSD)와 총 3가지의 CAR-NK 세포치료제 공동 개발을 위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전체 계약 규모는 18억6600만 달러(약 2조900억원)다. 이중 GC녹십자랩셀로 직접 유입되는 금액은 총 9억8175만 달러(약 1조980억원)에 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