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스와치 신규 모델 ‘미션 온 어스’ 15일 출시

  • 등록 2024-06-13 오전 9:33:46

    수정 2024-06-13 오전 9:33:46

[이데일리 김정유 기자] 스와치는 지구의 아름다움을 담은 새로운 바이오세라믹 문스와치 ‘미션 온 어스’ 컬렉션을 오는 15일 출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오메가와 스와치의 협업으로 탄생된 문스와치 컬렉션은 출시 이후 전 세계적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최근 발매된 ‘미션 투 더 문페이즈’ 모델은 품절 대란을 일으킬 정도로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이번 미션 온 어스 컬렉션은 우주에서도 뚜렷하게 볼 수 있는 자연 현상인 화산, 오로라, 사막을 모티브로 제작된 총 3가지 제품으로 구성됐다.

매혹적이고 위험한 매력의 화산에서 영감을 얻은 ‘미션 온 어스·라바’는 용암을 연상케 하는 강렬한 오렌지색 케이스를 적용했고 블랙 스트랩과 대비되는 오렌지 탑 스티치가 특징이다.

북극 하늘에 펼쳐진 오로라를 재현한 ‘미션 온 어스·폴라 라이츠’는 터콰이즈 색상에 다크 블루 다이얼을 적용했다. 별을 닮은 작은 실버 색상의 스파클이 돋보인다. 특히 스파클의 위치는 모델마다 다르게 배열해 모든 제품은 세상에 하나뿐인 다이얼을 지니고 있다.

또한 지구에 존재하는 광활한 모래 사막을 떠오르게 하는 ‘미션 온 어스·데저트’는 케이스와 핸즈에는 모두 샌드 색상이, 다이얼과 스트랩은 그레이지(토프) 색상이 적용됐다.

기존 문스와치 모델과 마찬가지로 미션 온 어스 컬렉션에도 크로노그래프 기능을 탑재했다. 핸즈와 인덱스에는 A등급 슈퍼 루미노바 코팅 처리가 돼 어두운 환경에서도 탁월한 가독성을 자랑한다.

케이스백에는 문구를, 다이얼 및 크라운에는 ‘OMEGA X SWATCH’ 로고를 적용했다. 배터리 커버에서는 지구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최초로 달에 다녀온 오메가 오리지널 스피드마스터 문워치의 주요 특징인 비대칭 케이스 등이 적용돼 있다.

미션 온 어스 컬렉션 3종은 오는 15일부터 서울 IFC몰, 서울 롯데월드몰, 스타필드 코엑스몰, 스타필드 수원, 스타필드 안성, 스타필드 하남, 대전 신세계 스와치 매장에서 구매 가능하다. 스와치 매장당 하루에 1인당 시계 1개로 구매가 제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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