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텔리빅스, 생성형 AI로 구동 차세대 관제 플랫폼 공개[CES 2025]

  • 등록 2025-01-09 오전 8:19:07

    수정 2025-01-09 오전 8:19:07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인텔리빅스(IntelliVIX)가 CES 2025에서 차세대 생성형 AI 관제 플랫폼인 Gen AMS(Generative AI Monitoring System)를 공개했다.

이 플랫폼은 기존 육안관제 시스템을 넘어, 생성형 AI를 활용해 화재, 도난, 교통사고 등 다양한 안전 위협을 실시간으로 감지하고 자동 보고서를 생성하는 시스템으로 업그레이드했다.

출처=인텔리빅스
기존 모니터링 시스템은 비효율성, 사각지대, 인적 오류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하지만, Gen AMS는 생성 AI 기반으로 이러한 과제를 정면으로 해결한다.

복잡한 시나리오를 분석하고, 결과를 예측하고, 실행 가능한 통찰력을 제공하는 능력은 안전을 한 발 앞서 보장한다. 특히 빅데이터를 생성해 사고를 대비할 수 있도록 ‘예방안전’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또한 인텔리빅스는 눈, 비, 안개, 야간에 물체를 감지할 수 있는 세계 최초로 AI 센서를 활용하여 Gen AMS를 극한 환경에서도 잘 작동하도록 설계했다.

구체적으로는 AI 기반 알림으로 화재, 도난, 교통사고, 인파 사고 등 비정상적인 이벤트에 대한 즉각적인 알림을 제공한다.

생성적 AI 요약으로 영상에 포착된 내용을 분석해서 자동화된 사고 보고서를 작성해줌으로써 인적 오류와 관제 피로를 줄여준다.

멀티 모달 분석으로 종합적인 상황 인식을 위해 텍스트, 비디오, 오디오를 통합해 모니터링해준다.

공공 안전, 건설 및 산업 안전, 교통 및 국방안전 등 다양한 환경에 완벽하게 통합돼 효용성이 높다.

아울러 사고 예방을 위한 예방안전 기능을 강조한다. 인텔리빅스는 이 시스템을 통해 산업 전반의 안전 패러다임을 근본적으로 변화시킬 예정이다.

최은수 인텔리빅스 CEO는 “AI 기반 시스템을 통해 세상에서 가장 안전한 환경을 만들기 위한 책임을 다하고 있다”며, Gen AMS가 안전한 사회 구현의 핵심이라 강조했다.

CES 2025 참석자는 Gen AMS의 라이브 데모를 직접 볼 수 있다. 인텔리빅스 부스에서는 시스템이 자동으로 비상 상황을 감지하고, 실시간으로 사고를 요약하고, 즉각적인 조치를 안내하는 보고서를 생성하는 시나리오를 선보일 예정이다.

인텔리빅스는 안전 및 보안 회사다. 지방 정부와 삼성, LG 등에 솔루션을 공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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