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산 전 준비하자" MZ부모 관심 폭발…육아 국민템 '이것'

‘트립트랩’, 출산 전 육아 국민템으로 등극
하이체어계 국민템 트립트랩…신생아부터 사용 효용성↑
다양한 색깔과 모던한 디자인…착한 소비까지 MZ부모 마음에 쏙
  • 등록 2024-07-22 오전 9:45:00

    수정 2024-07-22 오전 10:05:14

[이데일리 신수정 기자] “뽕 뽑으려면 출산 전에 준비해야죠”

육아용품과 캠핑 장비 사이엔 공통점이 있다. 다양한 디자인과 회사의 제품이 있지만 특정 품목은 결국 많은 사람들이 인정한 ‘국민템’으로 돌아온다는 특징이다. 트립트랩을 선택한 많은 사람들은 이왕이면 신생아 때부터 구매해 모든 효용을 뽑아내는 것이 좋다고 입을 모은다.

스토케의 트립트랩이 육아준비템으로 꼽히고 있다. (사진=신수정 기자)
국민템 자리잡은 트립트랩…신생아부터 쓰는 육아 준비템으로

하이체어 분야에선 스토케의 트립트랩이 국민템으로 꼽힌다. 아이 성장 단계에 따라 ‘한철’만 쓰고 중고거래로 보내지는 일반 아기용품과 달리 평생 쓸 수 있는 아이템이어서 트립트랩을 출산 전 육아템으로도 꼽고 있다.

트립트랩은 아기가 태어나서부터 6개월까지는 ‘신생아 세트’를 통해 트립트랩을 사용할 수 있다. 신생아 세트는 트립트랩 가장 첫 번째 홈에 결착하는 부품이다. 아이에게 안락한 인체공학적 디자인으로 설계해 아이가 깨어있을 때와 잠을 잘 때 모두 사용할 수 있다. 신생아 세트 제품엔 5점식 하네스와 어깨패드, 장난감 걸이대와 트립트랩 확장 글라이더가 포함돼 있다.

신생아세트의 가장 큰 장점은 2단계로 각도를 조절해 자세를 바꿀 수 있다는 점이다. 아기가 깨어 있거나 분유를 먹고 난 후엔 액티브 포지션(active positon, 약간 비스듬하게 세워진 각도)으로 사용할 수 있다. 일반적으로 바닥에 놓고 사용하는 역류방지쿠션과 비슷한 역할을 할 수 있다.

평소 바닥생활을 하지 않은 양육자가 신생아를 돌볼 때 소파에서 아이를 마주 볼 수 있다는 점에서 효용이 높다. 또 반려동물과 함께 생활하는 가정에서 신생아와 동물 간 거리를 유지해야 할 때도 유용한 공간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플랫 포지션(Flat positon, 평평한 각도)에선 아이를 수유하거나 잘 때 편안한 자세를 만들어 줄 수 있어 따로 장소를 옮기지 않아도 된다. 6개월 이후부터 36개월까지는 베이비 세트를 앉아서 식사하는 습관을 만들어 줄 수 있으며 이후에도 아이의 성장 단계에 따라 시트와 발판 높낮이를 14단계로 조절할 수 있다. 세계적인 산업 디자인의 거장, 피터 옵스빅이 어린 아들이 성장하면서 바른 자세를 만들어주고자 했던 마음이 인체공학 디자인으로 담겼다.

다양한 색깔과 모던한 디자인…착한 소비까지

트립트랩이 국민템으로 등극한 또 다른 이유는 다양한 색깔와 모던한 디자인 덕분이다. 16가지의 다양한 색깔이 있어 집 전체 분위기를 고려해 선택할 수 있고 곡선형 등받이와 직선형 디자인의 조화로 내추럴 인테리어, 모던, 미드센추리 등 어떤 인테리어에도 녹아드는 아이템이라는 평가다.

‘착한소비’와도 결이 맞아떨어지면서 MZ부모의 선택이 이어지고 있다. 트립트랩 자재는 내구성이 뛰어나고 오래 쓸 수 있는 유럽산 최상급 목재인 너도밤나무와 참나무를 소재로 제작한다. 무분별한 벌채로 삼림이 훼손되는 것을 막기 위해 세계산림관리협의회(FSC)가 부여하는 FSC 인증을 받은 최상급 목재만 사용하며, 목재 운송 과정에서 발생하는 오염과 배기가스를 최소화하기 위해 원산지 숲과 가까운 곳에서 만든다.

또 유해 물질인 비스페놀(BPA)과 프탈레이트가 함유되지 않은 무독성 수성 페인트를 사용해 아이들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엄격한 제조공정을 거쳐 만들어지다 보니 제품 출고에 다소 시간이 걸리지만, 환경을 생각하는 MZ세대의 소비 철학과도 맞아 떨어진다는 평이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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