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주식회사, 맨텍과 손잡고 재해복구 운영관리 솔루션 개발

  • 등록 2015-09-17 오전 9:38:08

    수정 2015-09-17 오후 1:40:26

[이데일리 김관용 기자] SK(034730)주식회사가 재해복구 솔루션 전문기업인 맨텍과 손잡과 재해복구 운영관리 솔루션을 공동개발한다. SK주식회사는 17일 경기도 성남시 분당 사옥에서 맨텍과 MOU를 맺었다.

맨텍은 재해복구 분야에서만 20년 동안 국내외 3000여 고객을 확보하고 있는 강소기업이다. 외산 일색이었던 이 분야에서 뛰어난 기술력과 혁신성을 바탕으로 국산화에 성공하며 현재 국내 시장 1위를 차지하고 있다.

이번 제휴로 SK주식회사는 우체국 금융, 울산대학교 병원 등 그 동안 재해복구 시스템을 구축·운영하면서 쌓은 시스템통합(SI) 노하우와 자체 운영중인 솔루션의 소스를 제공한다. 맨텍은 보유한 솔루션 개발 전문역량을 바탕으로 재해복구 운영관리 솔루션을 새롭게 개발하게 된다.

이번에 개발하는 재해복구 운영관리 솔루션은 재해복구 센터의 운영관리를 자동화해 주는 솔루션이다. 서비스 기동 자동화, 변경관리 자동화, 재해복구 프로세스 가시화, 가상모의 훈련, GUI(Grapic User Interface)기반의 직관적 대쉬보드 등의 기능을 보유하고 있다.

재해복구 운영관리 솔루션은 오는 11월 개발 완료를 목표로 하고 있다. 11월 말경 솔루션 프리뷰 행사를 통해 대중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김만흥(왼쪽) SK주식회사 전략사업3본부장(상무)과 김형일 맨텍 사장이 MOU 체결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제공=SK주식회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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