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L 미국AI 전력인프라’, AI테마 ETF 수익률 1위

  • 등록 2024-10-22 오전 8:47:27

    수정 2024-10-22 오전 8:47:27

[이데일리 원다연 기자] 신한자산운용은 ‘SOL 미국AI 전력인프라’ 상장지수펀드(ETF)가 국내 AI 관련 ETF 중 수익률 1위를 기록했다고 22일 밝혔다.

AI 시대 반도체와 서버 및 데이터센터를 가동시키기 위한 전력 인프라에 집중 투자하는 SOL 미국AI 전력인프라는 전일 기준 1개월, 3개월 수익률이 각각 28.43%, 34.34%로, 국내 AI 관련 ETF 37개 중 가장 높은 것으로 집계됐다.

AI를 생산하고 저장하는 데이터센터를 운영하고 있는 빅테크 기업들의 원전 확보 노력은 최근 가시화되고 있다. 지난 9월 마이크로소프트와 콘스텔레이션 에너지가 20년간 전력을 공급받는 전력구매계약(PPA)를 체결한 데 이어 지난 15일 구글이 카이로스파워와 SMR 구축 및 전력공급 계약을, 이튿날 아마존이 에너지 노스웨스트 등 총 3건의SMR 개발 및 건설 지원 협약을 발표했다.

SOL 미국AI 전력인프라 ETF는 △원자력 밸류체인(43.4%) △전력망 시스템 설비(32.9%) △데이터센터 인프라(23%) 각각의 섹터에 고르게 투자한다. 주요 투자 종목은 콘스텔레이션 에너지, 뉴스케일 파워, 카메코, 오클로, 넥스트에라 에너지 등이다.

김정현 신한자산운용 ETF사업본부장은 “미국 내 급증하는 전력 수요에 대한 대응의 필요성은 민주와 공화 양당의 초당적인 공감대가 형성된 분야로 미국 내 전력 인프라 구축이 빠르게 진행되고 있으며, 에너지원 중에서도 원자력과 소형모듈원자로(SMR)가 특히 부각되고 있다”며 “SMR의 경우 미래기술로서 실적이 가시화 되는 구간은 아니기 때문에 개별 종목 투자는 변동성이 큰 구간에 노출될 수 있어 ETF 활용한 투자가 효율적”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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